산업부 내년 예산 11조5188억원…본예산比 4452억원↑ [예산안 통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총 11조5188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4452억원(4.0%) 증가한 수치다.
리튬, 희토류 등 핵심광물 비축예산도 올해 대비 1985억원 증가한 2331억원(526%)을 편성했다.
에너지바우처 등 에너지 복지 예산은 8354억원으로 올해 대비 5637억원(207.6%)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총 11조5188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4452억원(4.0%) 증가한 수치다.
21일 산업부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은 국내 첨단전략산업이 초격차 역량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에 2390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반영했다.
또 첨단산업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900억원 규모의 저리 융자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3곳에 총 392억원 규모의 인프라 구축도 지원한다.
배터리아카데미 신설, 특성화대학원 지정 등을 통해 첨단산업에 필요한 현장 및 석·박사급 인력도 양성할 예정이다.
에너지 공급 안정성과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절감 예산도 확대 편성했다. 내용을 보면 총 2417억원 규모(2024년 187억원)의 핵심광물비축기지를 신규 건설한다. 리튬, 희토류 등 핵심광물 비축예산도 올해 대비 1985억원 증가한 2331억원(526%)을 편성했다.
원전 중소·중견기업 저리 융자, 수출 보증 등 원전 분야 예산은 7615억원을 반영했다. 올해 대비 1877억원(32.7%) 늘었다. 에너지바우처 등 에너지 복지 예산은 8354억원으로 올해 대비 5637억원(207.6%) 증가했다.
수출 성장세를 확고히 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수출지원 예산을 5829억원으로 확대·편성했다. 이는 올해 대비 549억원(10.4%) 늘어난 액수다.
투자 유치 및 국내 복귀 지원을 위한 예산도 올해보다 2012억원 더 늘려 3617억원(125.3%) 편성했다.
산업부는 “내년에도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공급망 재편 등 우리 경제와 산업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초부터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대내·외 리스크에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 공식 발표
- "경복궁 낙서 테러 피의자들…10대 2명은 선처 받고 20대는 실형 받을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299]
- 정치 동기 손수조 "이준석, 이재명 형수 욕 비난할 수 있나?…떠나라"
- 하태경 "한동훈 비대위, 이준석·유승민 끌어안아야"
- [속보] 한동훈,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 표명…수리 후 오후 5시 이임식
- 국민의힘 "이재명 개인 재판에 친명 조직 총동원…정치자금법 위반 소지 다분"
-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무죄를 확신한다면 [기자수첩-정치]
- "명태균 영향력, 실제 있었나 아니면 과도하게 부풀려졌나" [법조계에 물어보니 544]
- 강남 비-사이드 ‘1번 배우’ 조우진, 이견 잠재우는 ‘볼륨 연기’ [홍종선의 신스틸러㉑]
- ‘오! 대반전’ 홍명보호 원톱, 조규성·주민규 아닌 오세훈…공중볼 경합 승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