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게임 예산 644억원… e스포츠 지원 1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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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게임 산업에 64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20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발표한 내년도 사업 계획에 따르면 진흥원 게임본부의 2024년 예산은 전년 대비 약 30억원 증액된 644억원이다.
게임 산업 예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게임 제작 지원이다.
진흥원은 게임 및 만화 분야는 해외마켓 참가지원, 콘텐츠 현지화 지원 등 콘텐츠 해외 진출 및 유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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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게임 산업에 64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20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발표한 내년도 사업 계획에 따르면 진흥원 게임본부의 2024년 예산은 전년 대비 약 30억원 증액된 644억원이다.
게임 산업 예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게임 제작 지원이다. 전체 예산의 약 37.5%인 242억원이 투입된다. 74여개 게임사를 선정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크로스 플랫폼 제작 지원, 웹툰 연계 지원 등을 명시한 게 특히 눈에 띈다.
진흥원은 게임 및 만화 분야는 해외마켓 참가지원, 콘텐츠 현지화 지원 등 콘텐츠 해외 진출 및 유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 게임 유통 지원(게임더하기)에 115억원, 게임 기획 지원 50억원, e스포츠 활성화 지원 19억원, 해외 게임쇼 지원 18억원 등이 각각 편성됐다.
이날 사업 설명회에서 김성준 콘진원 게임본부장은 “성장하는 기업이 계속 나올 수 있도록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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