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출연진 향해 "얘, 쟤, 쟤"…'솔로지옥3' 이관희, 논란 의식? '셀프 멱살'

장인영 기자 2023. 12. 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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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이관희(창원 LG 세이커스)가 '셀프 멱살'을 잡았다.

사진 속 이관희는 자신이 출연한 넷플릭스 연애 프로그램 '솔로지옥3'를 시청하고 있다.

앞서 이관희는 여성 출연진들을 향한 무례한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술파티를 하며 서로의 호감 상대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이관희는 앞서 호감 표현을 했던 최혜선, 윤하정, 김규리 등 여성 출연진 3명을 손가락으로 지목하며 "얘, 쟤, 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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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농구선수 이관희(창원 LG 세이커스)가 '셀프 멱살'을 잡았다. 

21일 이관희는 "관희야 이름은 좀 외우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관희는 자신이 출연한 넷플릭스 연애 프로그램 '솔로지옥3'를 시청하고 있다. 특히 최근 자신을 둘러싼 문제의 장면을 손으로 가리키며 반성하는 듯한 자세로 눈길을 끈다. 

앞서 이관희는 여성 출연진들을 향한 무례한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술파티를 하며 서로의 호감 상대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이관희는 앞서 호감 표현을 했던 최혜선, 윤하정, 김규리 등 여성 출연진 3명을 손가락으로 지목하며 "얘, 쟤, 쟤"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다희는 "완전 마이너스다. 만약 나였으면 기분 나빴을 것"이라고 했고, 지난 시즌 메기남(중간 투입 출연자)으로 활약했던 덱스도 "이건 관희 씨가 스스로 뿌린 씨앗"이라며 그의 행동을 지적했다.

이후 여성 출연진들은 방에 모여 각자 이관희를 향한 불만을 토로했다. 시청자들 역시 여성 출연진들을 향한 언행이 무례했다는 비판과 함께 일각에서는 예능을 위한 캐릭터가 필요하다는 응원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솔로지옥3'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를 통해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이관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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