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신교회, 다문화 가정에 김치 후원

"다문화 가정이 한국문화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사하구 장림1동 행정복지센터는 19일 부산동신교회로부터 김장 김치 15박스를 후원받아 장림1동 마을품 보둠교실 다문화가정 아동과 급식실에 전달했다.

다문화 가정에 김치를 후원한 부산동신교회.사하구

원도진 담임목사는 “다문화 가정이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또한, 다문화 아동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사랑의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림1동행정복지센터는 방과후 돌봄공백이 발생하는 다문화 및 한부모가족 아동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과 저녁 급식을 제공하는「마을품 보둠사업」을 운영 중이며 아동들의 신체적·정신적 성장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