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유가증권시장 이전 결정…주가는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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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약품 전문회사 HLB가 21일 코스피 이전 상장 안건이 임시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고 전했다.
상장안 의결에 따라 HLB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 폐지 신청서를 내고, 유가증권 시장에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전 상장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앞서 회사는 주주들의 오랜 숙원이자 요청사항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서 코스피 이전 상장이 필요하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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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이미지 제고·패시브 자금 유입 기대
[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
글로벌 의약품 전문회사 HLB가 21일 코스피 이전 상장 안건이 임시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고 전했다.
상장안 의결에 따라 HLB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 폐지 신청서를 내고, 유가증권 시장에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전 상장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상장예비심사 절차는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맡는다.
앞서 회사는 주주들의 오랜 숙원이자 요청사항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서 코스피 이전 상장이 필요하다고 전한 바 있다. 통상 코스닥 상장사가 코스피로 이동할 시, 기업 이미지 제고와 패시브 추종 자금 유입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NICE평가정보, 비에이치, 포스코DX에도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동했다.
이날 HLB 주가는 오후 2시 4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00원, 0.80% 오른 5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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