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이다"…미스터피자 vs 피자헛 특별 이벤트

미스터피자, 프리미엄 피자 '치즈어셈블' 선봬
"연말연시 홈파티족 집중 공략할 터"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피자 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홈파티에 어울리는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마케팅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랜드이츠 피자몰이 12월20일 피자몰 신정점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피자 전문점 형태의 매장으로 상반기에 오픈한 신촌 PEER점, NC야탑점, 뉴코아광명점, 뉴코아강남점에 이어 올해 5번째 신규 매장이다.

주요 메뉴는 △아메리칸 수프림 피자 △치즈 퐁듀 쉬림프 피자 △불고기BBQ 피자 △골드 스위트 피자 △베이컨 웨지 포테이토 피자 등 10여개의 피자 메뉴와 함께 △크리스피 순살 치킨 △베이컨 치즈 오븐 파스타 등 15종의 사이드와 음료 메뉴로 구성됐다.

한국피자헛은 T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12월 20일 하루 동안 'SKT T day' 프로모션으로 고객 잡기에 나섰다.

'SKT T day' 프로모션은 T 멤버십 고객이라면 누구나 피자헛의 모든 프리미엄 피자 M 또는 L 사이즈를 온라인 포장 주문 시 최대 반값 할인 또는 적립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지난 7월 출시된 '씨푸드킹'을 비롯해, '토핑킹'과 '립스테이크&쉬림프' 등 베스트셀러 메뉴들을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미스터피자는 프리미엄 피자 '치즈어셈블'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치즈어셈블'은 8 가지 프리미엄 치즈의 진한 풍미에 그릴드 비프 스테이크와 제주 한라봉의 달콤함을 더 한 프리미엄 피자다. 미스터피자는 상큼한 겨울 시즌 식재료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그뤼에르-고다-에멘탈-까망베르 등의 다양한 치즈와 스테이크를 곁들여 여러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이번 메뉴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메인 토핑에 제철과일을 사용한 새로운 조합은 연말연시 이색 메뉴를 찾는 홈파티족의 호기심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점차 늘어나고 있는 홈파티 문화 안에서 메뉴로 특별함을 더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미스터피자는 연말을 맞아 오는 12월 31일까지 '치킨 드림' 이벤트를 연장 진행한다. 자사의 △딜라이트 치킨볼 △포게더 △햄벅한새우 △치즈블라썸스테이크 등 프리미엄 피자 11종의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라지 사이즈 주문시에는 The오븐치킨 한 마리를, 미디엄 사이즈 주문시에는 반 마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