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갓생한끼’로 2030 청년들 멘토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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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2030 세대들의 멘토로 나섰다.
박 회장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에서 한국경제인협회가 주관하는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한끼' 행사에 통해 청년들과 소통했다.
박 회장은 청년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박현주 회장은 이번 행사 이전에도 꾸준히 청년들의 위한 행보를 실천해 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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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신청한 청년 20명 참석
"방향이 맞다고 생각하면 ‘네버 기브 업'"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2030 세대들의 멘토로 나섰다.
박 회장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에서 한국경제인협회가 주관하는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한끼' 행사에 통해 청년들과 소통했다.
갓생한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생산적이고 계획적으로 바른 생활을 실천한다는 뜻을 가진 청년세대의 유행어 '갓생(God·生)'과 함께 식사를 하는 '한 끼'를 결합해 이름 붙여졌다.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을통해 선발된 2030 청년들20명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나는 직장에 들어갈 때 회사를 만들어야겠다고 마음먹었으면서도 직장에서 10년간 기본기를 다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꿈과 계획, 기업가 정신 및 기업인의 사회적 기여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전 세계에서 2%가 안 된다는 데이터를 보고 98%를 얻기 위해 해외 비즈니스를 생각했다"며 "(당시) '생큐'밖에 못했지만 언어가 아니라 (업무) 정확성에 초점을 맞춰 비즈니스를 했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청년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그는 "잡을 수 있는 선택에 대한 용기와 함께 과감하게 포기할 수 있는 용기도 있어야 한다"며 "선택을 하기 전에 큰 그림을 잘 그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 없이 불가능한 상상을 하면 안 된다"며 "열정을 갖고 기본을 만든 뒤 방향이 맞다고 생각하면 '네버 기브 업(Never give up)'"이라고 당부했다.
박현주 회장은 이번 행사 이전에도 꾸준히 청년들의 위한 행보를 실천해 온바 있다. 인재 육성을 위해 2010년부터 13년 연속 미래에셋에서 받은 배당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올해 기부한 배당금은 16억원으로, 13년간 누적기부액은 총 298억원에 달한다. 지난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사용하겠”’고 약속했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하는 미래에셋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계열사 간의 긴밀한 소통과 촘촘한 협력을 통해 40만명이 넘는 인재를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은 고객과 사회로부터 얻은 것을 돌려드리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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