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엄마·장모 생신 겹치면? ♥한수민 눈치 보고 일정 정해" (라디오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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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아내와의 일화를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시청자들의 고민에 조언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어머니와 장모님의 생신이 겹치고, 두 분 다 다음 주 일요일만 약속이 가능해 일정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박명수는 "사실 저도 이런 경우 꽤 많이 있었다"면서 "와이프 눈치를 봐야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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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박명수가 아내와의 일화를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시청자들의 고민에 조언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어머니와 장모님의 생신이 겹치고, 두 분 다 다음 주 일요일만 약속이 가능해 일정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박명수는 "사실 저도 이런 경우 꽤 많이 있었다"면서 "와이프 눈치를 봐야 된다"고 조언했다.
그는 "와이프 컨디션 좋다, 바이오리듬이 최상이야. 그러면 장인, 장모님을 점심때 모시고 저녁때 우리 가족을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늘 최악이야, 얼굴 뒤집어지고 화장 뜨고 난리나, 짜증 내. 그러면 우리 집을 점심에 하고 장인, 장모님을 저녁에 모시고 그렇게 해야 된다"면서 "그렇게 해야 집안 분위기 좋아진다"고 견해를 밝혔다.
한편, 박명수는 과대포장에 대해 소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 청취자가 크리스마스에 회사 직원들끼리 선물을 교환, 부피가 큰 선물을 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밝히자 "부피를 왜 큰 걸 합니까, 다 낭비다"라고 답한 것.
그는 "포장지 얼마나 낭비입니까, 그거 필요 없고 모바일 선물로 하시길 바랍니다"라며 "포장지 아끼고 얼마나 좋습니까. 과대포장 이거 정말 거품입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저도 좀 거품인 것 같아요 여기까지 와 있는 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되도록 작은 선물을 하고, 이왕이면 모바일로 받는 게 더 기분이 좋더라며 "진짜 그것만 한 게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후 자랑할 만한 소식이 없어 망년회를 가기 꺼려진다는 고민에는 "가셔야죠"라고 조언했다.
박명수는 "일하시면서 만나는 모임도 있고, 부부 동반도 있고, 다 이게 공짜로 하는 게 아니다"며 "왜 안 갑니까. 사람이 자랑거리가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는 거지 맨날 자랑만 합니까"라고 덧붙였다.
그는 늘 자랑거리가 있는 사람들은 만들어서 하는 것이라고 견해를 밝히며 올해는 다른 사람을 축하해 주고, 내년에 좋은 소식을 전하면 된다고 얘기했다.
사진=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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