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7년 연속 '건설재해근로자 지원금' 기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도건설은 지난 20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구산동에 위치한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에서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금 1억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을 비롯해 강성학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병원장, 이재식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사무처장, 강연학 재해근로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강연학 재해근로자에게 과일바구니를 전달하는 등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성낙윤 기자]
반도건설은 지난 20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구산동에 위치한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에서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금 1억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을 비롯해 강성학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병원장, 이재식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사무처장, 강연학 재해근로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는 올 한해 동안 건설재해근로자 지원 실적 현황을 듣고, 내년에도 건설재해근로자 지원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날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강연학 재해근로자에게 과일바구니를 전달하는 등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학씨는 지난 2022년 9월 인테리어 작업 중 사고를 겪은 후 인천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반도건설의 지원금은 재해근로자의 치료비 및 생활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추천한 지원대상자 중 재해 정도, 장애여부, 사회취약계층여부, 부양가족수 등을 기준으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서 매년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반도건설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1억원씩 건설재해근로자를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6년간 262명의 재해근로자가 6억원의 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받았다.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은 "재해근로자 지원은 물론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성학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병원장은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과 협업해 재해근로자들이 하루빨리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윤기자 nyseon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