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 대상포진·통풍 등 현대인 특화 보험 상품 출시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현대인의 생활 질환을 보장하는 '(무)라플 365 미니보험'을 선보였다.ⓒ교보라이프플래닛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현대인의 생활 질환을 보장하는 '(무)라플 365 미니보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불규칙한 생활, 스트레스, 식습관 장애, 무리한 신체활동 등으로 현대인이라며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앓을 수 있는 대상포진, 갑상선 기능저하, 통풍 등 현대인 생활 질환을 집중 보장한다.

특히 이번 상품은 신임 김영석 대표이사 취임 후 출시하는 라이프플래닛의 첫 보험 상품이다. 글로벌 백신 바이오 기업에서 전략기획을 담당했던 김 대표는 "대상포진 백신 시장의 규모가 매년 커지고 있고 해당 백신을 개발하는 기업의 수도 증가하고 있는 중"이라며 "그러나 모든 대상포진 백신은 50대 이상만 권고하고 있어, 20~40대는 여전히 대상포진 감염 위협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제로 국민건강보험 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대상포진 환자는 72만명이며, 이 중 20~40대 환자가 33%에 달한다"며 "그만큼 스트레스가 높은 현대사회에서 젊은 세대의 대상포진 감염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는 라이프플래닛만의 혁신적인 보험 상품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또 라플 365 미니보험은 라이프플래닛이 새롭게 구축한 급부 조합형 상품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출시한 첫 번째 상품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다양한 보장 급부를 플랫폼에 미리 준비해, 상품 콘셉트가 확정되면 급부를 구성해 신속히 상품으로 출시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상품도 바이오 업계에서 대상포진 감염 위험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현대인의 일상을 괴롭히는 대상포진, 갑상선 기능저하, 통풍 등 생활 질환을 보장할 수 있는 급부를 단시간 내 빠르게 조합해 상품으로 출시 할 수 있었다.

김 대표는 "라플 365 미니보험은 특정 질환과 손해를 주 계약과 특약의 방식으로 개발하던 기존 보험 상품과는 패러다임을 달리한다"며 "보수적인 보험 업계에서 늘 혁신을 선도했던 기업으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과 시장, 그리고 바이오 산업의 보폭에 맞춰 속도감 있게 대응해 출시 한 전략적 상품"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