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소' 16기 영숙, 18일만 근황 "진실 밝힐 준비했지만 고소 관련 연락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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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영숙(가명)이 약 18일 만에 근황을 전했다.
한편, 앞서 영숙은 SBS Plus, ENA '나는 솔로(SOLO)' 16기 남성 출연자 상철에게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했다.
이 과정에서 영숙은 상철이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여성인 A씨에게도 음란한 메시지를 보냈다며 메시지를 공개했고, 이때 A씨의 실명이 노출돼 A씨도 고소장을 접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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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영숙(가명)이 약 18일 만에 근황을 전했다.
영숙은 21일 자신의 계정에 "궁금하다는 소식을 많이 전해 들었다. 잘 지내시죠?"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여론과 언론을 시끄럽게 하며 저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현황을 기사로 접했습니다만, 저에게 그 어떤 고소 건도 도달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진실을 밝힐 조사를 준비하고 기다렸지만 고소에 대해 아무런 연락이 없다. 추후 앞으로 결과에 대해서 또 소식 올리겠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그는 오세영 시인의 '12월'이라는 시를 함께 적어 게재했다. 여기에 눈이 쌓인 꽃 사진도 공유하며 근황을 전했다.
한편, 앞서 영숙은 SBS Plus, ENA '나는 솔로(SOLO)' 16기 남성 출연자 상철에게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했다. 영숙이 상철과의 사적인 대화를 동의 없이 대중에게 공개했고, 이에 상철은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으로 그를 고소한 것.
이 과정에서 영숙은 상철이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여성인 A씨에게도 음란한 메시지를 보냈다며 메시지를 공개했고, 이때 A씨의 실명이 노출돼 A씨도 고소장을 접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숙은 조사를 기다리고 있음을 밝히는 한편 "건강 유의하시고, 소소하고 따뜻하게 항상 행복하게 잘 지내시길 빈다. 연말 마무리 잘 하시라"며 인사를 남겼다.
사진=영숙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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