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대한적십자에 3억원 기부

강창욱 2023. 12. 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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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은 21일 강만수 그룹 상임고문이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를 찾아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명박정부 초대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강 상임고문은 기부식에서 "이번 기부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부영그룹은 앞으로도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7일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대한적십자사에 사비로 1억원을 기부하며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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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부영그룹 상임고문(오른쪽)이 21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회사 대표로 기부금 3억원을 전달한 뒤 김철수 적십자사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은 21일 강만수 그룹 상임고문이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를 찾아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재난 구호, 소외 이웃, 취약계층 의료 지원 등 인도주의 사업에 쓰인다.

이명박정부 초대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강 상임고문은 기부식에서 “이번 기부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부영그룹은 앞으로도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나눔의 정신으로 적십자사와 동행해주시는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일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대한적십자사에 사비로 1억원을 기부하며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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