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메디텍, 스킨부스터 '셀터미 리바이브 NX' 해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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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계열사인 차메디텍이 토피컬 스킨부스터인 '셀터미 리바이브 NX(CELLTERMI REVIVE NX)'를 출시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차메디텍은 기존 출시한 셀터미 리바이브 N(니도겐), 리바이브 EX(엑소좀), 리바이브 PCL(폴리카프로락톤)에 이어 이번 리바이브 NX 출시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토피컬 스킨부스터'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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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수진 기자]
차바이오텍 계열사인 차메디텍이 토피컬 스킨부스터인 '셀터미 리바이브 NX(CELLTERMI REVIVE NX)'를 출시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스킨부스터는 피부 재생이나 주름 개선을 목적으로 유효 성분을 피부에 스며들도록 하는 제품이다. 주사나 침, 바늘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토피컬 스킨부스터는 피부 진피층에 주입하지 않고 피부 표면에 발라 유효 성분을 전달한다.
글로벌 토피컬 스킨부스터 시장에 나온 제품은 대부분 피부 보습이나 탄력에 초점을 맞춘 히알루론산 성분이다. 셀터미 리바이브 NX는 생체적합성이 높은 인체 유래 소재 기반의 특허 원료인 'CHA-MD-엑소좀(Exosome, 특허출원 10-2022-0185054)'과 '니도겐(Nidogen-1, 특허출원 10-2023-0081156)'을 사용했다. CHA-MD-엑소좀은 인체 유산균에서 유래했으며, 니도겐은 피부 기저막의 4대 단백질 구성물질 중 하나다. 보습. 탄력, 진정 등 피부 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게 차메디텍 설명이다.
차메디텍은 기존 출시한 셀터미 리바이브 N(니도겐), 리바이브 EX(엑소좀), 리바이브 PCL(폴리카프로락톤)에 이어 이번 리바이브 NX 출시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토피컬 스킨부스터'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제품 출시와 동시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4개국과 수출 계약서를 체결했다. 내년에는 동남아시아를 넘어 중국, 남미 등에도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김석진 차메디텍 대표는 "글로벌 스킨부스터 시장 성장세가 연간 9.3%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커지고 있지만, 토피컬 스킨부스터는 해외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독자 개발한 성분을 활용한 제품으로 스킨부스터 시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진기자 sjpe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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