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4단계 BK21 '우수 대학원생 해외연수 지원 사업' 2명 최종 선정
서울시립대(총장 원용걸) 산학협력단(단장 정연두)은 4단계 BK21사업 '우수 대학원생 해외 연수 지원사업'에 서울시립대 대학원생 총 2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BK21에 참여한 대학원생에게 국외 연수 기회를 부여하며 ▲ 국제기관과의 공동연구 장려 ▲ 해외 연구자와의 네트워크 구축 ▲ 높은 수준의 연구업적 창출 독려 ▲ 글로벌 역량 육성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립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이주한 교수 연구실 정준하 연구원과 교통공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실 정일호 연구원이 최종 선정되었다.
선발인원은 박사(수료)생 200명 내외로, 지역, 분야 및 박사 과정 및 박사수료 참여대학원수를 고려하여 지역별로 배분되었는데, 서울시립대는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당초 1명 선발 예정에서 최종 2명이 선정이 되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연수생들은 1인당 1년 간 최대 2,600만원의 항공료 및 연수비를 지원받으며 국외 대학 등 기관에서 협력연구를 하며 글로벌 역량 강화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박사수료생인 정준하 연구원(이주한 교수 연구실)은 “국제공동연구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구하고 돌아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교통공학과 석박사 통합과정을 밟고 있는 정일호 연구원(이승재 교수 연구실)은 “해외 연구자와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할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고, 교통계획연구실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연구 수행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 교수님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재 교수는 “정일호 학생의 연구에 대한 노력과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세계적인 연구자들과 우수한 연구 성과를 지속해서 만들어 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4단계 BK21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연구중심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인재양성 지원사업이다. 2020년 9월부터 2027년 8년까지 약 7년간 수행되며,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및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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