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문은희 신화식품 대표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지정

장정욱 2023. 12. 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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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한 (주)신화식품 문은희 대표를 제12호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창난제조분야)으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수부는 우리 전통수산식품 우수성을 알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1999년부터 올해까지 총 12명의 전통식품분야 명인을 지정해 왔다.

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되면 명인이 제조하는 제품에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표시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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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염법’ 기술 계승·발전·보호 필요
해양수산부가 제12호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한 문은희 (주)신화식품 대표.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한 (주)신화식품 문은희 대표를 제12호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창난제조분야)으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수부는 우리 전통수산식품 우수성을 알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1999년부터 올해까지 총 12명의 전통식품분야 명인을 지정해 왔다.

문은희 명인은 시중에서 유통·판매하는 제품과 달리 전통적인 ‘산염법(천일염 등 고체의 식염을 직접 뿌려 염장하는 방법)’으로 창난젓을 숙성·발효한다는 점에서 계승·발전·보호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되면 명인이 제조하는 제품에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표시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 제품전시, 홍보, 박람회 참가, 체험 교육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는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명인이 만든 수산전통식품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해외시장 개척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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