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엄마'라 부르는 장모, 결혼 반대→입담에 반해 허락" (신랑수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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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이 장모님의 결혼 반대를 회상했다.
2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이승철이 장모님와 함께 김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모님은 "요새 내 말 안 들어"라고 토로, 이승철은 "나이가 60인데 엄마 말을 듣겠어?"라며 아내를 옹호했다.
한편, 이날 김장 재료를 사러 간 이승철은 장모님을 엄마로 오해한 시민에게서 '엄마 닮았네'라는 칭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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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이승철이 장모님의 결혼 반대를 회상했다.
2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이승철이 장모님와 함께 김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승철은 아침부터 장모님을 데리러 가며 "단둘이 이 여인과 함께 데이트를 한번 해보는구먼"이라고 말해 장모님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이후 장모님을 차에 태운 그는 "장모랑 김장거리를 사러 가는 사람은 나밖에 없을 거야"라고 자랑, 장모님 역시 "없어, 진짜 없어"라고 그의 말에 동조했다.
결혼 16년 차인 이승철. 그는 장모님에게 아내가 어릴 때 엄마의 말을 잘 들었는지 질문했다.
장모님은 "요새 내 말 안 들어"라고 토로, 이승철은 "나이가 60인데 엄마 말을 듣겠어?"라며 아내를 옹호했다.
이에 장모님은 "내가 얘기하면 꼭 토를 단다"면서 '그냥 넘어가자, 내가 나이가 몇 살이냐' 얘기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이승철은 "나랑 애들한테도 그래서 둘이 진지하게 술 한잔하면서 얘기했다"고 고백, 장모님은 "원이 아빠(이승철)하고 결혼해서 말 잘 듣는 거다"며 사위를 칭찬했다.
스튜디오에서 본인의 영상을 지켜보던 이승철은 딸과 엄마가 너무 친구 같아서 말을 직설적으로 할 때가 있더라고 얘기했다. 그래서 장모님도 딸과 대화하는 것보다 본인과 말하기를 선호한다고 자랑하기도.
이어 진행된 영상에서는 딸과 사위가 어디서 처음 만났는지 물었다.
이승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첫날엔 횟집에서 만난 뒤 다음 날 함께 골프를 쳤다. 그는 "거기서 멋있었대 내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장모님은 두 사람의 만남을 반대했었다고.
그는 이승철을 잘 아는 지인에게서 '교육자 집안이고, 할아버지가 학교 설립자'라는 정보를 얻은 뒤에는 어느 정도 만남을 허락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승철은 본인과 아내, 장모 세 사람의 만남을 회상했다.
이승철은 "처음에는 (장모님은) 얼굴 볼 겸 간 보러 나왔고, 마지막 끝날 때쯤엔 맘에 들었다"고 얘기했다. 본인의 입담이 좋았기 때문.
결국 말미에는 장모님이 '잘 살아들 봐'라고 조언, "그래서 일사천리가 된 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장 재료를 사러 간 이승철은 장모님을 엄마로 오해한 시민에게서 '엄마 닮았네'라는 칭찬을 들었다.
그 말을 들은 이승철은 "저기서 그런다, '엄마 닮았네'"라고 장모에게 전하며 화목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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