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장, 사업다각화 지원 사업 통해 ‘불량 제조 공정 개선 데이터 기반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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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은 2010년 설립돼 자동차 부품 산업의 전문화 및 국제화에 부합하는 고품의 제품과 높은 가격 경쟁력이 요구되어지는 상황에 맞춰 자동차 핵심 보안부품을 정밀가공 생산하는 업체이다.
금장 안명구 대표는 "자사에 구축된 불량 제조 공정 개선 데이터 기반 시스템은 기존 양산설비의 생산성을 최대화해 신규 설비 투자 비용을 절감시켜 준다"며 "불량 생산 시 발생하는 검수 소요 시간, 폐각 비용 등의 품질 관리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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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자동차용 부품 제조 전문업체 ‘(주)금장(대표:안명구)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경기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의 사업다각화 지원 플랫폼 사업 지원을 통해 ‘불량제조 공정을 잡아내는 데이터 기반 솔루션 시스템’을 구축하는 성공했다.
금장은 2010년 설립돼 자동차 부품 산업의 전문화 및 국제화에 부합하는 고품의 제품과 높은 가격 경쟁력이 요구되어지는 상황에 맞춰 자동차 핵심 보안부품을 정밀가공 생산하는 업체이다.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 자동화 설비를 설계하고 고효율의 생산성을 확보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강소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안정성이 중요한 핵심 보안부품 생산에서 검증된 품질을 보유하여 안정적인 매출 및 다수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어 전년 대비 매출 22%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최근 미래차(전기차) 분야의 신규 아이템인 배터리팩 시장에 진입해, 사업 확장 및 수익구조 및 사업다각화를 계획 하던 중,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위한 사업 다각화 지원 플랫폼 사업에 지원하게 됐고, 지원 사업을 통해 사업다각화를 성공적으로 진행중에 있다.
올해로 3년째 추진 중인 사업다각화 지원 플랫폼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지원하는 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업단지 촉진사업의 대표사업 중 하나로, 제조기업의 성장정체 및 부가가치 창출한계를 극복하고자 디지털 환경기반의 신성장 동력마련을 통한 사업 다각화를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제품·신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진출을 모색 중인 기업은 맞춤형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진단·컨설팅부터 각종 투자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다각화 지원 플랫폼 사업은 총 3년간 국비 120억원, 경기도비 2억6천만원, 안산시비 6억원 등 총 15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전담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사업 수행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 한양대학교 ERICA 산학협력단,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다각화 지원 플랫폼 사업을 통해 (주)금장에 구축된 ‘불량 제조 공정 개선 데이터 기반 시스템’은 별도의 센서 장치와 설비 손상 없이 LAN 연결로 설비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수집된 제조데이터는 공구마모 및 파손에 의한 불량생산 방지, 생산현황, C/T분석 등 제조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효과적인 공정개선을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지속적으로 축적되는 제조데이터는 AI 기계학습을 통해 끊임없는 발전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가공설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공구마모 및 파손 방지와 설비제어를 통해 연속 불량생산 차단해주고, 제조데이터 기반의 양산 체계와 공정개선 실현으로 생산성 향상을 도와준다. 실제 ‘(주)금장’에 구축된 ‘불량 제조 공정 개선 데이터 기반 시스템’은 도입 후 공정개선을 통해 생산효율 8.18%까지 상승시키기도 했다.
금장 안명구 대표는 “자사에 구축된 불량 제조 공정 개선 데이터 기반 시스템은 기존 양산설비의 생산성을 최대화해 신규 설비 투자 비용을 절감시켜 준다”며 “불량 생산 시 발생하는 검수 소요 시간, 폐각 비용 등의 품질 관리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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