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갤럭시行 확정…"YG 덕에 지금의 권지용 있어, 내년 컴백" [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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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떠나 갤럭시코퍼레이션(이하 갤럭시)에 새 둥지를 튼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내년 본업 복귀한다.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주최로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무혐의 처분과 향후 활동 관련 기자회견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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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떠나 갤럭시코퍼레이션(이하 갤럭시)에 새 둥지를 튼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내년 본업 복귀한다.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주최로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무혐의 처분과 향후 활동 관련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지드래곤 대신 갤럭시 조성해 이사가 참석해 지드래곤의 향후 활동 계획 등에 관해 밝혔다.
이달 초 지드래곤이 갤럭시와 전속계약을 앞두고 발표 시기를 조정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갤럭시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전날 YG가 "지드래곤은 당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었고, 2006년 빅뱅 데뷔 이래 그와 함께한 시간 모두 영광이었다"며 이별을 공식화함에 따라 지드래곤의 갤럭시 이적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었다.
조성해 이사는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아티스트 지드래곤님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뒤 "아티스트 권지용님과 갤럭시는 단순한 소속사의 관계를 넘어서 파트너, 동반자의 관계로 세상에 없었던 일과 하지 못했던 일에 도전해나갈 것이다. 그리고 남들이 가지 않았던 길을 가기 위해 서로가 서로를 채워서 그동안 권지용이 보여줬던 모습뿐만 아니라 보지 못했던 모습도 앞으로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했다.
전속계약 체결 발표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전 소속사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면서 "감사하게도 어제 전 소속사에서 권지용 씨의 앞길을 축복한다는 이야기를 해주셨고, 저희 역시도 YG엔터테인먼트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YG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권지용이 있었다. 그리고 YG와 지드래곤이 걸어왔던 영광의 길을 우리 갤럭시도 잊지 않고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이어 조 이사는 "2024년 지드래곤은 컴백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설립된 갤럭시코퍼레이션은 IP(지식재산권) 개발 및 인공지능 메타버스 기업이다. 최근 자회사들을 통해 넷플릭스 '피지컬:100',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등 예능 프로그램 제작과 매니지먼트, 커머스 등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사진=김한준 기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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