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반도체 인재 양성 위해 산·학·연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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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관내 대학·연구소·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이천시는 20일 두원공과대학교, 이천교육지원청,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 ㈜디에스테크노, ㈜밸류엔지니어링, 비씨엔씨㈜, 영진아이엔디㈜와 함께 '반도체 현장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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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관내 대학·연구소·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이천시는 20일 두원공과대학교, 이천교육지원청,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 ㈜디에스테크노, ㈜밸류엔지니어링, 비씨엔씨㈜, 영진아이엔디㈜와 함께 '반도체 현장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 기업이 원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과 전문 교육기관 유치를 통해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임해규 두원공대 총장, 김은정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응수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장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반도체산업 인재양성 기관 유치 ▲관내 고등학교 연계 협력 사업 발굴 ▲반도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임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반도체 교육을 위한 시설의 공동 이용 및 현장실습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이천시는 지난달 말 '이천시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를 설립했다. 센터는 내년 상반기 '반도체인재양성센터'를 구축해 체계적인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달에는 이천제일고가 경기도교육청의 '미래 신산업분야 하이테크 특성화고 반도체 계약학과'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반도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연계를 통해 이천시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중심도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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