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개봉 첫날 21만 관객…‘서울의 봄’과 쌍끌이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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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3부작의 마침표를 찍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 죽음의 바다'는 전날 관객 21만6888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박스오피스에서 관객수 10만명대를 기록한 건 '노량: 죽음의 바다'와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두 작품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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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3부작의 마침표를 찍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 죽음의 바다’는 전날 관객 21만6888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전 시사를 포함해 누적 관객 수는 24만6242명이다. 매출액 점유율은 51.1%였다.
이날 박스오피스에서 관객수 10만명대를 기록한 건 ‘노량: 죽음의 바다’와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두 작품뿐이었다. ‘서울의 봄’은 10만353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 931만9489명을 기록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23.9%다.
‘서울의 봄’은 ‘노량: 죽음의 바다’에 밀려 관객 수는 적어졌지만 한국영화 중 좌석판매율이 22.1%로 가장 높았다. 좌석판매율은 배정된 전체 좌석 중 실제 관객 점유율을 나타내는 지표다. 꾸준히 관객에게 성원을 받고 있는 만큼, 다가오는 연휴 중 1000만 관객 달성이 유력해보인다.
실관람객이 작성한 평점에서는 ‘서울의 봄’이 ‘노량: 죽음의 바다’를 앞서고 있다. CGV 집계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골든에그지수 99%, ‘노량: 죽음의 바다’는 92%를 기록 중이다. 개봉 첫날 ‘노량: 죽음의 바다’는 관람객 성비 5대 5로 동일한 비율을 나타냈다. 연령대는 40대(30%)가 가장 높았으며, 30대(27%)와 50대(22%)가 뒤를 이었다. 20대는 18%, 10대는 3%였다. 중장년층이 과반수를 차지했다.
한편 전날 나란히 개봉한 신작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감독 제임스 완)과 ‘트롤: 밴드 투게더’(감독 월트 도른·팀 헤이츠)는 각각 6만1208명, 1만221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 4위에 이름 올렸다. 매출액 점유율은 15.3%와 2.5%다. 누적 관객 수는 6만3704명, 1만8155명이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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