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트 5000원, 10첩 반상 7000원”...전국 ‘착한 가게’ 어딨나?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개인 서비스 요금·가격 안정을 유도하고 지역 상권 물가 안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지정·운영한 제도다. 가격·위생청결도·종사자 친절도·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고 있다.
서울 마포구 ‘민들레(맛있는밥집)’는 백반과 10가지 이상 반찬부터 후식의 가정식 뷔페를 단돈 7000원에 제공한다. 깨끗한 매장과 정갈한 반찬으로 집밥 같은 손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손님들의 정평이다. 이미 많은 단골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구 가나미용실(커트 5000원)과 한마음미용실(커트 6000원)은 어르신을 주요 고객으로 운영한다. 두 곳 모두 사장 혼자 일하고 있는데 인건비 지출이 없고 단골층을 대상으로 봉사한다는 마음이 낮은 가격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한다. 이외의 전국 착한가격업소 목록은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goodpri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착한가격업소 지원금을 기존 연간 24만원에서 올해 76만원으로 3배가량 늘리고, 쓰레기봉투·주방세제(외식업), 미용장갑·샴푸(이·미용업), 옷걸이(세탁업) 등 업종별 맞춤형 물품 지원을 확대해 착한가격업소 동참을 적극 유도해 왔다.
더 많은 업주와 소비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환급(페이백) 행사, 착한가격업소 정보 제공 등을 시행하고 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시는 행안부와 함께 신한카드 연계 착한가격업소 환급(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착한가격업소에서 신한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1회당 2000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지난 12월 18일부터는 롯데카드와 협력해 모바일 앱 디지로카(DIGI LOCA) 위치 기반 로컬 서비스 ‘내 주변’으로 앱 지도상 인근 착한가격업소 위치 등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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