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운용, 유니세프와 협력‥어린이 후원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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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이하 유니세프)와 손잡고 서울시 대표 트로피 에셋인 콘코디언 빌딩에 세계 어린이 후원 공간을 조성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유니세프와 함께 서울시 종로구 소재 콘코디언 빌딩 로비에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 대한 후원을 독려하는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올 12월부터 1년간 운용 자산인 콘코디언 빌딩의 1층 로비 공간에서 공익 목적의 다양한 후원 캠페인 부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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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이하 유니세프)와 손잡고 서울시 대표 트로피 에셋인 콘코디언 빌딩에 세계 어린이 후원 공간을 조성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유니세프와 함께 서울시 종로구 소재 콘코디언 빌딩 로비에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 대한 후원을 독려하는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올 12월부터 1년간 운용 자산인 콘코디언 빌딩의 1층 로비 공간에서 공익 목적의 다양한 후원 캠페인 부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단순한 일회적 금전 지원 방식보다는 서울 중심가 한가운데에 위치한 대형 오피스 빌딩의 공간을 공익적 목적으로 탈바꿈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고 유의미한 ESG 활동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콘코디언 빌딩 입주자 및 방문자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어린이 사진전 및 구호품 전시, 거울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과 함께 부스 내 비치된 전자 모금함을 통해 간편하게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유니세프의 크리스마스 카드 등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로비 중앙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도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는 ‘생명을 구하는 담요 캠페인’이 진행되는데, 카드 결제를 하면 3000원이 기부된다. 3명의 따뜻한 손길이 모이면, 혹독한 추위를 겪고 있는 어린이에게 담요 1장(약 9000원)을 선물할 수 있다는 취지의 공익 프로젝트다.
추후 콘코디언 빌딩 로비 공간의 인테리어 콘셉트는 ‘물의 날(3월 22일)’이나 ‘어린이날(5월 5일)’과 같이 어린이와 관련 있는 기념일 전후로 본 취지에 맞게 유동적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유니세프의 이벤트 부스가 마련된 콘코디언 빌딩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지하 8층~지상 29층, 연면적 약 6만 600여㎡, 대지면적 약 3900여㎡ 규모의 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옛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였으며, 현재는 롯데카드 등 주요 대기업이 본사로 쓰고 있을 정도로 서울 중심업무지구(CBD)의 상징적인 자산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가 개발한 국제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리드(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LEED) 인증을 획득하기도 한 친환경 자산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올 상반기에 DWS자산운용으로부터 매매금액 약 6292억원으로 이 자산을 인수했다. 올해 상반기 금리 상승 등 대내외 변수로 인해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숨통을 틔운 대표적인 딜로 기록됐다.
마스턴투자운용 관계자는 “마스턴투자운용의 운용 자산이 도움이 필요한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로서 공간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형태의 ESG 활동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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