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은행연합회장 "2조+α 지원안 최대한 빠르게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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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이 "민생금융지원 방안은 최대한 빠르게 시행할 예정"이라며 내년 2월부터 환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 발표 간담회에서 "민생금융지원을 위한 2조원+알파(α)는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직접 지원비용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이러한 방식으로 진행된 은행권 상생금융활동으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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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환급 개시”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이 "민생금융지원 방안은 최대한 빠르게 시행할 예정"이라며 내년 2월부터 환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 발표 간담회에서 "민생금융지원을 위한 2조원+알파(α)는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직접 지원비용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이러한 방식으로 진행된 은행권 상생금융활동으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국내 20개 은행이 모두 참여하는 민생금융지원방안은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금리 4%를 초과해 납부한 이자의 최대 90%, 최대 300만원까지 환급하는 방안이 핵심이다. 2조원 중 1조6000억원은 약 187만명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이자 환급, 나머지 4000억원은 은행별 자율프로그램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조 회장은 "이번 방안은 은행의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최대한의 범위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의 금리부담을 직접 낮춰줄 수 있는 방안을 만든다는 기본원칙 하에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다 폭넓고 다채로운 지원활동을 통해 공통 프로그램이 미처 지원하지 못한 그늘진 곳까지 빠짐없이 은행의 온기를 채우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통 프로그램은 내년 1월 중순까지 은행별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2월부터는 환급을 개시해 3월까지 최대한 많은 금액을 신속히 집행함으로써 지원 체감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율 프로그램도 내년 1분기 중 은행별 집행계획을 마련하 속도감있게 집행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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