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올해 먹거리 계획 토론회 … 군민 참여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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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학교 영양(교)사, 먹거리 지역활동가, 생산 농가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합천군 먹거리 계획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열린 토론회는 합천군 먹거리 계획에 대한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로 2023년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운영 등 먹거리 계획 추진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상호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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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학교 영양(교)사, 먹거리 지역활동가, 생산 농가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합천군 먹거리 계획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열린 토론회는 합천군 먹거리 계획에 대한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로 2023년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운영 등 먹거리 계획 추진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상호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농업 유통과 장의 합천군 푸드 플랜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정환열 상임이사의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운영현황 및 사례, 커뮤니티링크협동조합 안대성 이사장의 합천군 푸드 플랜 추진 방향 및 향후 과제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지역파트너 플러스 정천섭 대표를 좌장으로 전문가, 학교 영양교사, 행정 각 분야에서 4인의 지정토론자가 참여해 합천군 계층별 먹거리 보장 강화 및 지역 먹거리 공급 확대 방안 등 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먹거리 계획은 생산, 가공, 유통, 소비, 폐기 등 지역 내 다양한 먹거리 이슈를 통합해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사회·경제·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먹거리 종합 전략이다.
군은 2022년에 푸드 플랜 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관내 전 학교 식자재 공급을 시행 중이며 내년 5월에는 야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앞두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한 이번 토론회로 군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역 먹거리 계획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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