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中企 지원 '디지털전환허브' 20일 안산에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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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중소 제조업체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한 '디지털전환허브(DX-HUB)'가 20일 경기테크노파크 내 개관했다.
경기도는 디지털전환허브가 지속적으로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모델을 개발하고, 스마트제조혁신 종합지원 체계 구축과 연구시설 집적화로 제조혁신 핵심 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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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중소 제조업체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한 ‘디지털전환허브(DX-HUB)’가 20일 경기테크노파크 내 개관했다.
디지털전환허브는 연면적 1만6529㎡에 지상 11층, 지하 4층 규모로 도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3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공급기업 입주 및 연구개발(R&D) 지원을 비롯해 스마트제조 핵심기술 데모 스마트공장(테스트베드)과 경기도 제조데이터센터를 구축해 경기도형 디지털전환(DX) 솔루션 개발·보급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특히 스마트공장 도입 증가에 따라 실습형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러닝센터, 창업지원실 및 코워킹플레이스 등 기업의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간을 구성했다.
경기도는 디지털전환허브가 지속적으로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모델을 개발하고, 스마트제조혁신 종합지원 체계 구축과 연구시설 집적화로 제조혁신 핵심 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삼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오늘 개관식은 지난 4년간의 디지털전환허브 건립 여정의 마침표, 새로운 디지털전환의 혁신의 기회를 여는 출발점"이라며 "디지털전환허브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DX) 역량을 강화하고 제조업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털전환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산업이나 서비스 구조를 바꾸는 것을 말한다. 오래된 제조공장을 인터넷이나 로봇, 앱 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으로 바꾸는 것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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