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매서운 한파에 어르신 맞춤돌봄서비스 강화

박종일 2023. 12. 2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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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절기 보호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권역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 수행기관을 통해 저소득·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파·대설특보 발령 시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이동 ·활동 및 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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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통해 어르신 안부확인, 이동·활동 및 물품 등 지원
주 1회 방문 및 2회 유선확인 한파·대설특보 발령 시 격일로 강화
영하권 추위 계속되는 가운데 도봉구 내 어르신 안전 살피기 나서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한파 취약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절기 보호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권역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 수행기관을 통해 저소득·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파·대설특보 발령 시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이동 ·활동 및 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평상시 주 1회 방문 및 2회 유선확인은 한파 ·대설특보 발령 시에는 격일로 안부확인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기저질환자, 고령자 등 수행기관별 한파에 취약한 대상자 파악 및 집중관리와 사물인터넷(IoT) 기기 점검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수행기관별 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를 통해 겨울철 건강관리, 한파쉼터 안내, 한파 대비 행동요령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겨울철에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에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부확인 등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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