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올해의 10대 뉴스 1위...‘미래교육재단 출범 및 창의인재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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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구민과 직원이 뽑은 '올해를 빛낸 영등포 10대 뉴스' 1위에 '미래교육재단 출범 및 창의인재 프로젝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10대 뉴스에서 2373표(10.93%)를 받으며 1위를 차지한 '미래교육재단 출범 및 창의인재 프로젝트'는 최호권 구청장의 주력 사업 중 하나로, 구는 "내년 1월 중 출범할 미래교육재단은 영등포 교육정책의 컨트롤 타워로서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교육정책기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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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제2세종문화회관. 영등포예술의전당, 문화인프라 1+1’이 차지
앞으로도 한발 먼저 다가가는 소통행정으로 구민 의견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할 것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구민과 직원이 뽑은 '올해를 빛낸 영등포 10대 뉴스' 1위에 ‘미래교육재단 출범 및 창의인재 프로젝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구 홈페이지와 공무원 업무포털 새올시스템 설문조사를 통해 2023년 한 해 동안 구민 삶의 변화를 이끈 사업 중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사업 10개를 '영등포 10대 뉴스'로 발표했다.
21개 사업을 대상으로 모두 7996명이 참여, 1인당 최대 3표까지 투표가 가능해 총 투표수는 2만1706건이었다.
이번 10대 뉴스에서 2373표(10.93%)를 받으며 1위를 차지한 ‘미래교육재단 출범 및 창의인재 프로젝트’는 최호권 구청장의 주력 사업 중 하나로, 구는 “내년 1월 중 출범할 미래교육재단은 영등포 교육정책의 컨트롤 타워로서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교육정책기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교육재단의 역할은 크게 세 가지, ▲4차 산업 첨단 일자리에 대비할 과학 미래인재 양성 ▲모든 구민의 평생교육을 위한 명품 평생교육도시 조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약자와 동행하는 교육 실현이다.
사실 교육에 있어서 이렇다 할 정책이 없었던 영등포에 미래교육재단 출범이 구민들에게 큰 환영을 받으며 올해 최고의 뉴스로 선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2위는 2363표(10.89%)를 받은 ‘제2세종문화회관. 영등포예술의전당, 문화인프라 1+1’이 차지했다. 서울시에서 짓는 제2세종문화회관, 구에서 짓는 영등포예술의전당, 두 가지 대형문화시설이 들어오게 되면서 구의 문화 경쟁력을 2배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서울시 유일 법정문화도시 영등포의 위상을 확고히하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으며 2위로 꼽혔다.
구는 “현재 영등포예술의전당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중이며, 지난 11월, 건립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며 “향후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설계공모 등을 거쳐 2026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3위는 2101표를 받은 ‘영등포구 3년 연속 자체감사활동 심사 최우수기관 선정’이 꼽히며 명불허전 청렴도시 영등포의 저력을 입증했다. 4위는 ‘서울시 자치구 고용율 1위! 일자리 걱정 없는 영등포’, 5위는 ‘전국 최초!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가 그 뒤를 이으며 그야말로 구민 삶의 변화를 이끈 우수한 사업들이 구민들의 공감을 얻으며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는 ‘독박 간병’, ‘독박 요양’의 부담을 안고 밤낮도 없고 주말도 없는 보호자들에게 단 몇 시간만이라도 자유로운 시간을 주어 간병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려는 취지로 사실상 전국 최초로 도입·시행된 정책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초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는데 무려 707명이 지원, 기본 교육 수료 후 5월 초부터 2인 1조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며 “사업의 내실화를 거쳐 보건복지부와 서울시 등에 사업 확산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6위 ‘안양천 수변활력거점 조성’ ▲7위 ‘2023년 지자체 합동평가 S(최우수)등급 선정’ ▲8위 ‘우리 아이 안심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 ▲9위 ‘2023년 희망?행복 구민 간담회’ ▲10위 ‘일상 곳곳이 정원, 꽃의 도시 영등포 조성’이 선정됐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의 우수한 사업들에 대해 구민들께서 공감해주시고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발 먼저 다가가는 소통행정으로 구민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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