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혜 "독박육아에 일과 단절"…공황장애 고백 (퍼펙트라이프)[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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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다혜가 육아를 하며 겪은 변화를 고백했다.
이날 정다혜는 아이들을 데리고 간 제주도에서 3년 간 홀로 육아를 했음을 밝혔다.
정다혜는 "30대를 오롯이 육아에 썼다. 일도 세상도 단절됐다. 때마침 코로나도 있었다. 날 돌보지 못하고 30대를 지내니까 괜히 억울하고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어 정다혜는 제주살이를 하던 작년, 태어나서 처음으로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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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정다혜가 육아를 하며 겪은 변화를 고백했다.
20일 방송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데뷔 22년차 배우 정다혜가 출연했다.
이날 정다혜는 아이들을 데리고 간 제주도에서 3년 간 홀로 육아를 했음을 밝혔다. 그는 "원래 아이 아빠와 같이 내려가려고 했는데 코로나 19때문에 계획이 틀어졌다. 그래서 제가 오롯이 3년동안 혼자서 키웠다"며 주말에도 남편과 잘 만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다혜는 친정 엄마와 대화를 나누다가 "나 왜 이렇게 일찍 결혼을 한 거냐"라며 27살에 결혼, 28살에 임신, 29살에 출산을 한 과거를 회상했다.
정다혜는 10살 연상인 남편에게 먼저 청혼했다고. 그는 "2011년 1월에 연애를 시작했다. 남편이 37살이니까 계속 만나다가 헤어지면 이 남자를 노총각 만드는 게 아닌가 싶었다. 그래서 4월 쯤에 '오빠 나랑 결혼할래?'했다. 남편은 '나야 땡큐자'라고 답하더라"고 설명했다.
정다혜는 "30대를 오롯이 육아에 썼다. 일도 세상도 단절됐다. 때마침 코로나도 있었다. 날 돌보지 못하고 30대를 지내니까 괜히 억울하고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에 친정엄마는 눈물을 흘리며 딸을 안타까워했다.
이어 정다혜는 제주살이를 하던 작년, 태어나서 처음으로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집이 갑자기 좁게 느껴졌다. 숨을 못 쉴 거 같았다. 뛰쳐나가서 남편에게 전화를 했다. 이게 공황이구나 싶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정다혜는 "힘든 걸 인정하지 않았다가 그게 터진 거 같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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