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총 570호 선정…부천·횡성·영동·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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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강원 횡성, 충북 영동, 전남 고흥에 총 570호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이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공모를 실시한 결과 지자체가 제안한 2곳(영동, 고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안한 2곳(부천, 횡성)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급 규모는 상반기에 선정한 2452호(12곳)를 포함해 총 3022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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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강원 횡성, 충북 영동, 전남 고흥에 총 570호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이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공모를 실시한 결과 지자체가 제안한 2곳(영동, 고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안한 2곳(부천, 횡성)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급 규모는 상반기에 선정한 2452호(12곳)를 포함해 총 3022호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지방재정 투자심사,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및 착공을 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선정된 전주, 의령, 경남 고성 등 3곳은 2024년 착공할 예정이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중소기업·산업단지 근로자, 청년 창업인 등 일자리 종사자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주택이다. 2022년까지 3만4000호를 승인했으며 2만6000호가 준공됐다.
임대료는 소득수준에 따라 인근 시세의 35%~90% 수준이며, 주택도시기금에서 건설비의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국토부는 2024년에 4000호 이상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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