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상대로 진땀승' 바르셀로나, 4경기 무승 위기 가까스로 탈출… '첫 멀티골' 로베르토가 승리 주역

김정용 기자 2023. 12. 21.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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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진한 경기력으로 비판 받아 온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라리가 최하위 알메리아 상대로 간신히 승리했다.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몬주익 올림픽 경기장에서 2023-2024 스페인 라리가 18라운드를 치른 바르셀로나가 알메리아에 3-2 승리를 거뒀다.

볼썽사나운 경기로 승리를 놓칠 뻔 한 바르셀로나는 후반 38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어시스트를 받은 로베르토의 결승골로 아슬아슬한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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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최근 부진한 경기력으로 비판 받아 온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라리가 최하위 알메리아 상대로 간신히 승리했다.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몬주익 올림픽 경기장에서 2023-2024 스페인 라리가 18라운드를 치른 바르셀로나가 알메리아에 3-2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바르셀로나는 승점 38점을 따내며 3위를 유지했다. 아직 18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선두 지로나와 승점차가 6점이나 되기 때문에 아직 1위 추격은 요원하다. 패배한 알메리아는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유일한 무승팀이다. 이 경기로 5무 13패를 기록하며 승점 단 5점에 그쳐 있다.


전력차를 감안하면 바르셀로나가 홈에서 가볍게 요리해도 시원찮은 상대였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주전 선수를 대부분 투입했으나 전반 33분 하피냐의 선제골 후 41분 레오 밥티스탕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전 전개는 불안했다. 후반 15분 세르히 로베르토의 골로 바르셀로나가 다시 앞서갔지만, 26분 수비 실수로 에드하르 곤살레스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볼썽사나운 경기로 승리를 놓칠 뻔 한 바르셀로나는 후반 38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어시스트를 받은 로베르토의 결승골로 아슬아슬한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으로 모든 대회 357경기나 소화한 멀티 플레이어 로베르토가 팀 유니폼을 입고 처음 멀티골을 뽑아내며 팀을 구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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