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역대 최대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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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올해 역대 최대인 8조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거뒀다.
경남은 올해 초 투자유치 7조원을 목표로 경남을 기회의 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끄는 역할에 전념, 올해 목표를 넘어서는 8조8676억원을 달성했다.
연도별 투자유치 협약 실적은 2021년 179개 기업 5조5901억원, 2022년 142개 기업 6조4647억원, 올해 139개 기업 8조867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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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환경 개선·공격적 유치 주효
경남도가 올해 역대 최대인 8조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거뒀다. 투자 잠재성을 토대로 한 기업별 전략적 대응을 통한 공격적 투자유치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경남은 올해 초 투자유치 7조원을 목표로 경남을 기회의 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끄는 역할에 전념, 올해 목표를 넘어서는 8조8676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78개 기업 3조5528억원 7549명의 고용창출을 시작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139개 기업 8조8676억원 2만8221명의 고용창출도 기록했다.
도는 2019년 항공분야 470억원의 투자유치에서 2021년 898억원, 올해 10월까지 1568억원을 유치했다. 기계분야에서는 2019년 1864억원에서 2021년 4555억원, 올해 10월까지 4990억원 등 기존 주력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또 2019년 관광분야 4233억원, 2021년 6599억원, 올해 10월까지 1조227억원을 달성했다. 이차전지 분야는 2021년 500억원에서 올해 10월까지 670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등 신산업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도는 제조업에 집중됐던 기업 투자유치를 고부가가치 신산업분야까지 확대해 도내 산업 생태계 다변화를 이뤄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연도별 투자유치 협약 실적은 2021년 179개 기업 5조5901억원, 2022년 142개 기업 6조4647억원, 올해 139개 기업 8조8676억원을 기록했다.
도는 투자협약 체결을 위해 국내 복귀기업과 기계, 항공,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기업과 투자 규모를 논의하는 한편 투자유치자문위원회 설치와 인센티브 개선, 지역 최초 투자청 설립 등으로 경남의 투자환경 개선을 적극 강조해왔다.
성수영 경남도 투자유치단장은 20일 “경남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와 기업 밀착 지원을 이어가 ‘기업하기 좋은 경남, 투자하기 좋은 경남’의 투자 잠재성을 토대로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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