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공동 대표회장 분야별 책임제 전격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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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사진)이 '공동 대표회장 분야별 책임제'를 전격 도입한다.
한교총이 펼치고 있는 종교 문화·대사회 섬김·재난 위기 대응·홍보 등의 분야를 공동 대표회장들이 각각 전담하는 제도를 말한다.
현재 한교총에는 오정호(예장합동) 김의식(예장통합) 임석웅(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과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감독회장 등 4명의 공동 대표회장이 있다.
장 대표회장은 전체 사업을 총괄하며 명실공히 한교총 대표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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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사진)이 ‘공동 대표회장 분야별 책임제’를 전격 도입한다.
한교총이 펼치고 있는 종교 문화·대사회 섬김·재난 위기 대응·홍보 등의 분야를 공동 대표회장들이 각각 전담하는 제도를 말한다. 업무 분담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교회연합기구 차원에서 분야별 책임제가 운용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장종현 대표회장은 지난 18일 국민일보와 대담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현재 한교총에는 오정호(예장합동) 김의식(예장통합) 임석웅(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과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감독회장 등 4명의 공동 대표회장이 있다.
장 대표회장은 전체 사업을 총괄하며 명실공히 한교총 대표로 활동한다. 오 총회장은 대표회장 부재 시 회의 진행과 안건 의결을 비롯해 예결산 집행과 행정 결재 권한을 맡는다. 이와 함께 차별금지법 반대·법제화 대응을 비롯해 평화통일 활동, 다문화 이웃 섬김 등도 담당한다.
김 총회장은 긴급구호와 재난 지원, 재난 현장 방문, 기후환경 활동을 맡게 된다. 이 감독회장은 문화재 보존과 문화유산 탐방 등 종교문화, 이웃 종교와의 대화 관련 분야를 담당한다. 임 총회장은 대표회장·상임회의 서기와 미디어 소통,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사업을 총괄한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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