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스마트그린공학부 환경에너지공학전공, 4단계 BK21 신규 예비선정

강종효 2023. 12. 2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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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학교 스마트그린공학부 환경에너지공학전공 'Triple E 환경에너지융합기술 교육연구팀(팀장 전준호 교수)'이 정부가 추진하는 4단계 두뇌한국(BK)21 중간평가에서 예비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4단계 BK21 미래인재양성사업' 중간평가 예비결과에서 총 373개 교육연구단(팀)이 예비선정됐으며 기존 369개 교육연구단(팀) 중 53곳이 탈락하고 창원대 환경에너지공학전공을 비롯한 57곳이 신규(예비선정)로 뽑혔다. 


창원대 환경에너지공학전공 'Triple E 교육연구팀'은 '중점응용2 기타분야'에 지원했고 기존 연구팀 등과 경쟁해 신규로 예비선정됐다. 

특히 이번 예비선정 교육연구팀 가운데 경남지역에서는 유일한 환경분야 관련 학과이며 이는 지난 10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3년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환경분야 최우수학과 선정'에 이은 성과로 평가된다.

'BK21'은 우수 대학원의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학문 후속세대가 학문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진행 중인 4단계 BK21 사업은 2020년 9월부터 시작됐으며 최종 선정된 교육연구단(팀)은 내년 3월부터 2027년 8월까지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경남교육청, 제45회 경남교육상 시상식 개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제45회 경남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는 개인 4명과 기관 1개로 이용관 전 사천스포츠클럽  회장이 '체육 영재 육성 지원 및 건전한 지역 스포츠 문화 정착'의 업적을 인정받았다. 김형춘 전 창원문성고등학교 교장이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한글 운동 확산', 김종도 전 남해 해양초등학교 교장이 '장학금 지원과 교육 사업 확대 및 지역 문화 보존', 김재기 전 경남교육청 창원도서관장이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학생 중심 종합 교육 행정 실천' 등의 업적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창원향토학교는 교육 소외 계층에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평생교육을 확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경남 교육에서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가진 경남교육상은 교원, 교육전문직, 교육행정직, 일반인(단체) 가운데 학교 경영, 교육 연구, 학생 지도, 교육 여건 조성 등 경남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교육공동체의 귀감이 되는 관계자에게 주는 상으로 1979년부터 올해까지 수상자 215명을 배출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분들의 공통점은 우리 학생에게 가르쳐야 할 가치들을 말과 글이 아니라, 몸소 실천하며 행동으로 보여주셨다"며 "경남 교육은 앞으로도 새로운 미래교육을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김승현 교수, 벤처창업진흥 유공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경남대학교 프로네시스융합학부 김승현(LINC3.0사업단 창업교육센터장) 교수가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3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승현 교수는 소셜벤처 지원사업을 유치하며 △소셜벤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창업 활성화 실현 △초광역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업 및 공유기반 소셜벤처 (예비)창업자 육성 생태계 조성 △지식재산 기반의 소셜벤처 (예비)창업자 육성을 통한 지역 사회문제 해결 기업 육성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승현 교수는 "경남대는 학생의 실전 창업을 위한 비즈니스모델, 사업계획서 작성, 제품 개발 등 전 분야에 대한 교육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학생 창업과 벤처 창업의 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대 경영학과 금융동아리 CUFC 'DB GAPS 투자대회' 동아리 부문 1위 

국립창원대학교 경영학과 금융동아리 'CUFC(지도교수 박재훈)'가 DB금융투자가 주관한 '제9회 DB GAPS 투자대회'에서 전국 금융동아리 부문 전체 1위를 차지했다.

DB GAPS 투자대회는 DB김준기문화재단 주최, DB금융투자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제9회 DB GAPS 투자대회는 전국 대학 금융동아리에 소속된 대학(원)생 3명을 한 팀으로 구성해 대회를 진행했다. 

모의투자 방식으로 예선리그 3개월, 본선리그 2개월로 총 5개월간 펼쳐졌다. 전국 대학 41개의 금융동아리 중 국립창원대 CUFC가 가장 많은 팀을 본선 리그에 진출시켰고 금융동아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개인수상 부문에서 237개의 팀 중 CUFC 소속 ‘중꺽챌 팀(이동훈, 김수빈, 윤희도 학생)’, ’파이팅해야지 욱석승 팀(송승민, 정민욱, 변준석)‘은 전체 수익률 상위 20개 팀에 이름을 올렸다.

◆마산대, 산학협력 책임교수 소통 퍼실리테이터 연수

마산대학교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학 소통 퍼실리테이터 전문가 양성' 연수를 가졌다.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는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토론이나 회의 참여자들과 논의하고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최선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촉진자·조력자를 뜻한다.


이번 연수는 산학 소통퍼실리테이터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과별 산학협력 책임교수를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6가지 모듈로 진행했다. 

△소통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아이디어 발산 기법 △의견 수렴 기법 △합의 형성 커뮤니케이션 기법 △산학협력과 취창업 역량 강화 특강 △협상 스피치 및 마무리 기법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운영했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자격시험을 끝으로 연수를 마무리했다.

◆창신대, 항노화 간호사업 발굴 산학협력협의체 구성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 간호학과(학과장 박미라)가 항노화 간호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13일 본관 회의실에서 의료 관련 산업체와 함께 세미나 및 간담회, 가족회사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스마트헬스케어 관련 기업인 제이한사이언스, 바이오스포텍, 아이작헬스케어, 한국메디칼이 참여했다. 


간호학과 제남주 학장은 "산학협력협의체 모임을 통해 항노화 간호사업의 방향 제시와 기술‧정보교류를 통해 지역의 동반성장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학협력단장 박용수 교수는 "이번 산학협력단의 프로그램을 통해 산·학·연·관이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길 바라며 창신대가 스마트헬스케어 분야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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