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가족친화경영 '국무총리 표창' 수상
BNK경남은행(은행장 예경탁)이 여성가족부가 개최한 '2023년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기관으로 뽑힌 BNK경남은행은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지난 2016년 가족친화기업 최초 인증 후 8년 연속 인증을 유지해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법정기준을 상회하는 가족친화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특히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육아휴직 대상 확대 △사내 어린이집 운영 △가족 건강검진 지원 등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제도를 정착시켜 직원 그리고 직원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퇴근시간 PC OFF 제도를 운영해 18시 이후 PC 사용을 제한하고 디지털화, 본부 집중화, RPA도입을 통해 과도한 업무를 개선하는 등 일ㆍ생활 균형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에도 힘썼다.
이외에 가족친화인증 이후 신규로 도입하거나 규정을 개선한 사례로는 △자녀출산 축의금 지원금액 확대 △가정의 달 장려금 신설 △임신기간 중 태아검진 휴가 신설 △가족돌봄휴가 신설 등이 있다.
예경탁 은행장은 "BNK경남은행은 바른경영과 가족친화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바른경영을 위해서는 직원이 밑바탕이 돼야 하기에 직원들에게 무엇을 더 해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직원의 만족을 위해 노력했다"며 "직원이 만족할 때 지역 사회와 고객들에게 더 높은 가치를 줄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속적으로 근로문화를 개선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모하기 위해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해 사회적 책임과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성과공유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하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성과공유회'가 19일과 20일 거제 벨버디어에서 개최됐다.
선배기업인 알에이치테크 운영으로 진행된 이번 '2023 예비창업패키지 성과공유회'는 △선배기업 특강 △2023 예비창업패키지 수혜기업 성과발표 및 시상으로 진행됐다.
성과공유회에는 총 11개팀이 참가했으며 2023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을 받아 창출한 성과를 발표했다.
대상은 바이오션(정우철 대표)이, 최우수상은 잼텍(임성호 대표), 우수상은 FLC(이동현 대표)가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윈테크(정계수 대표), 웰링(윤은영 대표), 와이케이로보틱스(강영식 대표)가, 참여상은 홍익팜(황재문 대표), 달로간토끼(김상영 대표), 테라노바(이주혁 대표), VOSS(최성일 대표), 데이터링크(박종영 대표)가 수상했다.
선배기업 특강으로 지역 대표 창업기업 삼백육십오의 구수룡 대표가 연사로 참여했다.
구수룡 대표는 지난 5년간 삼백육십오를 운영하면서 겪은 실패 사례 및 극복 노하우를 참가한 예비창업자들에게 공유하며 예비창업패키지 이후 예비 창업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5년간 총 135명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64억원 가량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으며 매출액 124억원, 고용창출 180명, 투자 유치액 26억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예비창업자의 혁신적인 기술을 사업화하는데 자금 뿐만 아니라 기술개발, 인력, 판로 등 다각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사업화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시드 투자, 창업 공간 제공, 컨설팅, 교육 등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남중기청, 경남지역 수출중소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 개최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9일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2023년 경남지역 수출클럽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경남중기청(청장 최열수)과 BNK경남은행(은행장 예경탁)이 함께 추진하는 '2023년 지역중소기업 육성 공동사업'의 하나로 경남지역 수출중소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및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경남수출클럽 회원 30여개사, 수출지원기관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BNK경남은행 수출신용보증료 지원제도 소개 △인문학 특강 △경남수출클럽 ’23년 주요 운영성과 및 우수회원사 사례 발표 △참여기업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또한 우수 수출중소기업과 수출지원기관 유공자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2점)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3점)을 수여하였다.
최열수 청장은 "앞으로도 경남수출클럽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도 수출중소기업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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