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아이의 독서성장판…‘아이들나라’로 깨우세요~
LG유플러스, 독서 서비스 대폭 강화해 2026년까지 ‘디지털 도서관’ 도서 1만 권으로 확대
‘어떤 책을 읽게 하는 것이 좋을까? 스스로 읽는 습관은 어떻게 만들까? 직접 읽어줄 시간이 부족한데 어떻게 독서를 도울 수 있을까? 이 단어의 뜻은 뭐라고 설명할까?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 부모는 누구나 자녀에게 좋은 책을 많이 보여주고 싶은 마음을 갖고 육아에 임한다. 하지만 이런 마음의 크기에 비례해서 아이 연령에 따라 어떤 책을 고르고, 어떻게 읽게 하고, 제대로 이해하도록 도울지 점차 고민도 커진다. 책을 직접 엄선하고 구매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도 만만치 않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부모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의 개편을 단행했다. 독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디지털 도서관’으로 탈바꿈하고, 2026년까지 도서를 국내 최대 수준인 1만 권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현재 아이들나라는 독서·학습·놀이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6만여 편의 콘텐트를 제공하고 있다.
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CO(Chief Officer, 담당)는 “수년간 독서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강한 니즈를 확인하고 ‘독서 A to Z’를 담은 디지털 도서관으로 개편했다”며 “맘카페 등에서 파편화된 정보를 얻으며 많은 시간을 들이던 과거와 달리, 이제 아이들나라를 통해 독서 고민 없는 혁신적인 육아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담당이 아이들나라의 이번 개편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얻을 수 있는 ‘독서 전-독서 중-독서 후’ 효과를 소개했다.
독서 전 효과 - ‘무엇을 읽게 할까’ 도서 선택 문제 해결
아이들나라는 베스트·스테디 셀러, 키즈스콜레, 그레이트북스 등 유명 브랜드 전집, 해외 도서 등 수준 높은 인기 도서 4000여 권을 제공하고 있다. 방대한 양의 도서 중 어떤 책을 고를지 고민하는 부모를 위해 성향·연령·관심사별로 전문가가 도서를 추천해주는 기능을 적용했다.
김 담당은 “좋은 책을 엄선하고 구매하는 ‘수고’와 전집을 구매하기 위해 높은 비용을 지출하는 ‘부담’을 함께 덜 수 있다”며 “도서관에 방문해 항상 대여 대기하는 부모에게도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강조했다.
독서 중 효과 - 4가지 모드 통해 독서 거부감 탈출
아이들나라는 이번 개편에서 책에 대한 친숙함과 독서 몰입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했다. 다양한 독서 모드를 선보인 이유다. ▶그림·영상으로 구성된 콘텐트 ‘VOD북’ ▶직접 기기를 터치하며 이야기를 전개하는 ‘터치북’ ▶직접 책장을 넘기는 ‘리딩북’ ▶오디오로 청취하는 ‘오디오북’ 등 4가지 독서 모드를 제공하고 있다.
김 담당은 “VOD북을 통해 책과 친숙해지고, 터치북을 통해 몰입도를 높이고, 리딩북을 통해 책장을 직접 넘기며 책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오디오북을 통해 취침 전 다시 한번 독서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든 모드에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이 제공되기 때문에 아직 읽는 게 서툰 아이를 위해 직접 읽어주어야 하는 부모의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독서 후 효과 - 워크북으로 스스로 독후활동, 문해력 쑥쑥
아이는 독서 직후 제공되는 ‘퀴즈’와 독서 내용을 되짚어볼 수 있는 ‘워크북’을 통해 스스로 독후 활동이 가능하다. 워크북은 12개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매일 저녁 온라인 화상독서 프로그램도 유용하다. 전문 선생님이 ‘오늘의 책’을 주제로 실시간 수업을 진행하며 참석한 친구들과 서로 의견을 나누며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김 담당은 “이번 아이들나라 개편에서 독서와 성장판을 합쳐 ‘독서 성장을 일으키는 판’을 의미하는 ‘독서성장판’이라는 개념을 새롭게 정의했다”며 “전국 240만 명 아이의 독서성장판을 자극해 독서습관을 기르는 데 효과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기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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