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아시안컵 앞두고 마지막 출격…존재감 보일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축구 기대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프랑스 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파리 생제르맹(PSG)는 21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FC메스를 상대로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강인은 지난 18일 릴과 리그 16라운드 경기서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했는데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은 이강인에게 평점 3점(10점 만점)의 박한 평가를 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달 넘게 공격 포인트 없자 현지서 비판 쇄도
공격 포인트 올리고 기분좋게 대표팀 합류할 수 있을지 관심
‘한국 축구 기대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프랑스 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파리 생제르맹(PSG)는 21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FC메스를 상대로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를 끝으로 프랑스 리그1은 3주 가량 휴식기에 돌입하고 PSG는 1월 15일 랑스전을 시작으로 일정을 재개한다.
스페인 마요르카를 떠나 올 시즌부터 PSG에 합류한 이강인은 모든 대회에서 총 12경기(9선발, 3교체)에 나와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5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며 자신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다만 현지에서는 아직 이강인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다. 딱히 부진했다고 보기 어려운데 낮은 평점과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18일 릴과 리그 16라운드 경기서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했는데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은 이강인에게 평점 3점(10점 만점)의 박한 평가를 내렸다. 팀 내에서 3점 대 평점대를 받은 것은 이강인이 유일했다.
당시 이강인은 창의적인 패스와 연계 능력을 선보이며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지만 현지 매체의 평가는 박했다.
문제는 역시 공격 포인트다. 이강인의 마지막 공격 포인트는 지난달 4일 열린 몽펠리에전이 마지막이다. 당시 이강인은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는데 이후 한 달 넘게 침묵하고 있다.
리그1 데뷔골 이후 이강인은 대표팀에 합류해 싱가포르를 상대로 1골-1도움, 중국을 상대로 1도움을 기록해 A매치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다. 하지만 소속팀에 복귀 이후 대표팀에서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강인은 FC메스전을 끝으로 한동안 PSG를 떠나게 된다. 그는 내달 12일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대표팀에 합류 예정이다. 축구대표팀은 이 대회서 64년 만에 우승을 바라보는데 최소 결승까지 갈 경우 이강인은 2월 중순까지 PSG서 경기를 뛸 수 없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서 자신을 둘러싼 비난을 잠재우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공격 포인트가 나와 줄 필요가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황선홍 이어 또 포항 출신 감독 영입, 김기동은 다를까
- FC서울, ‘슈퍼 크랙’ 윌리안 완전 영입
- 뿔난 팬이 던진 연막탄에..수원삼성, 500만원 징계
- U-20 4강·AG 우승·논란의 클린스만호, 다사다난했던 한국축구 [2023 스포츠 결산]
- ‘포스트 코로나’ 야구장도 축구장도 관중 폭발 [2023 스포츠 결산]
-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무죄를 확신한다면 [기자수첩-정치]
- 국민의힘의 반격…'이재명 부부' 사법리스크 부각 여론전
- 수행원 배 씨에게 책임전가 했던 '김혜경'…벌금 150만 원 [뉴스속인물]
- 강남 비-사이드 ‘1번 배우’ 조우진, 이견 잠재우는 ‘볼륨 연기’ [홍종선의 신스틸러㉑]
- ‘오! 대반전’ 홍명보호 원톱, 조규성·주민규 아닌 오세훈…공중볼 경합 승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