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루베니, 칠레 44억달러 규모 구리 확장 프로젝트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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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마루베니가 칠레 미네라 센티넬라(Minera Centinela) 프로젝트에 투자한다.
마루베니는 20일(현지시간) 구리 확장 프로젝트에 투자하기로 결정했으며 총 예상 비용은 44억 달러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에는 구리 정광 생산 능력을 두 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정광 공장 건설이 포함되어 있다고 마루베니는 성명서에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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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일본 마루베니가 칠레 미네라 센티넬라(Minera Centinela) 프로젝트에 투자한다.
마루베니는 20일(현지시간) 구리 확장 프로젝트에 투자하기로 결정했으며 총 예상 비용은 44억 달러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전기자동차(EV)와 재생에너지 확산으로 인해 금속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구리 정광 생산 능력을 두 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정광 공장 건설이 포함되어 있다고 마루베니는 성명서에서 밝혔습니다.
마루베니는 건설이 2024년에 시작되어 2027년에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마루베니에 따르면 이번 확장으로 센티넬라 광산의 연간 구리 생산량이 140,000톤 증가해 생산량 기준으로 세계 15대 광산에 들게 될 전망이다.
결과적으로 마루베니의 지분 보유를 통한 연간 구리 생산량은 약 40,000톤 증가하게 된다.
마루베니는 광산에서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확보할 계획으로 주주들의 예상 기여금이 비용의 약 4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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