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품을 원하지 않는 1만 시민의 목소리 [자기전1분]
박효상 2023. 12. 2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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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회원들이 2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일회용품 규제 철회 규탄 1만 서명 전달 기자회견을 열렸습니다.
지난달 7일 환경부는 '일회용품 계도기간 종료에 따른 향후 관리 방안'으로 종이컵 규제와 비닐봉투 과태료 부과 철회 플라스틱 빨대의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환경단체들은 일회용품 규제 철회를 규탄하며 지난달 16일 범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해, 한 달간 총 11,337명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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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일회용품 규제 철회 규탄 1만 서명 전달식 열어
환경단체 회원들이 2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일회용품 규제 철회 규탄 1만 서명 전달 기자회견을 열렸습니다.
이에 환경단체들은 일회용품 규제 철회를 규탄하며 지난달 16일 범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해, 한 달간 총 11,337명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환경운동연합 조보름 시민 정책 활동가는 “개인의 실천도 중요하지만 더욱 효과적인 것은 제도적인 마련이다”라며 “현재 발생하고 있는 일회용 폐기물 문제를 고려할 때, 규제를 더욱 강화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라며 일회용품 규제 시행을 촉구했습니다.
환경단체 회원들이 2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일회용품 규제 철회 규탄 1만 서명 전달 기자회견을 열렸습니다.
지난달 7일 환경부는 ‘일회용품 계도기간 종료에 따른 향후 관리 방안’으로 종이컵 규제와 비닐봉투 과태료 부과 철회 플라스틱 빨대의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환경단체들은 일회용품 규제 철회를 규탄하며 지난달 16일 범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해, 한 달간 총 11,337명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환경운동연합 유혜인 자원순환팀 활동가는 일회용품 시민 여론조사를 언급하며 “시민은 일회용품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하는데, 환경부는 그런 시민 뒤에 숨어 일회용품 남용을 묵인하고 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 조보름 시민 정책 활동가는 “개인의 실천도 중요하지만 더욱 효과적인 것은 제도적인 마련이다”라며 “현재 발생하고 있는 일회용 폐기물 문제를 고려할 때, 규제를 더욱 강화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라며 일회용품 규제 시행을 촉구했습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사진=환경운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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