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결별' 지드래곤, 다사다난한 컴백 발표…새 출발에 기대↑ [엑's 이슈]

오승현 기자 2023. 12. 2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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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가 지드래곤(GD, 본명 권지용)과의 완전한 이별을 공식화한 가운데, 그의 2024년 행보 발표가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는"지드래곤은 당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었고, 2006년 빅뱅 데뷔 이래 그와 함께한 시간 모두 영광이었다"라는 내용의 공지를 게재했다.

이어 YG는 "지드래곤의 새로운 출발에 축복이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이며 그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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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YG가 지드래곤(GD, 본명 권지용)과의 완전한 이별을 공식화한 가운데, 그의 2024년 행보 발표가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는"지드래곤은 당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었고, 2006년 빅뱅 데뷔 이래 그와 함께한 시간 모두 영광이었다"라는 내용의 공지를 게재했다.

이어 YG는 "지드래곤의 새로운 출발에 축복이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이며 그를 응원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6월 YG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YG는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다. 음악 활동 재개 시 추가적인 계약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지원을 예고했다.

하지만 지드래곤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에 휘말렸던 당시에는 "현재 당사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 공식 대응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 지드래곤의 새 거처에 대한 관심을 함께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러던 중 지드래곤의 새 거처 후보로 거론됐던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이 지드래곤을 대신해 21일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이번 사건 개요 정리와 설명, 그리고 G-DRAGON(권지용) 님의 경찰과 허위 제보 여성, 악플러 등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2024년 지드래곤의 향후 활동 계획도 밝힐 예정이다.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으나 인천경찰청은 그의 마약 혐의점을 찾지 못한 인천경찰청은 결국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할 방침이다.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항상 당당한 태도를 유지하던 지드래곤은 조사에 자진 출석을 하는가 하면 SNS를 통해서도 자신의 심경을 밝혀온 바 있다.

또한 그는 2017년에 발매했던 '신곡(神曲)' 무대영상을 게재해 컴백에 대한 예고를 해 팬들의 주목을 받는 상황.

올해 초부터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뵐 것"이라며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지드래곤은 예상치 못한 의혹에 휘말리며 음악과 관련 없는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서야 했다.

그랬던 그가 누명을 벗고 데뷔부터 지금껏 함께 해온 YG와의 완전한 이별을 밝혔다.  지드래곤의 첫 출발과 그의 새 거처 발표가 더욱 기대를 모으는 시점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지드래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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