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비행기 옆자리에? 희귀병 유튜버가 전한 감동.story

이효리

가수 이효리 미담이 전해졌습니다. 최근 한 유튜버는 이효리와 비행기에서 만난 사연을 자신의 유튜브로 공개했어요. 〈daily여니〉라는 채널을 운영 중인 이 유튜버는 희귀병 투병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있는데요. 그는 영상에서 "비행기를 탔는데 옆자리가 효리 언니였다. 이륙 후 언니가 먼저 말을 걸었고, 유튜브에 관해 얘기했더니 대화하는 걸 영상으로 찍자고 제안했다. 업로드도 허락해줬다"라고 했습니다. 두 사람의 대화는 약 20분 정도 이어졌는데요. 이효리는 그에게 많은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유튜버 역시 해당 영상을 올리면서 "저에게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났다"고 말하기도. 그러면서 "저에게 이렇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효리 언니께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습니다.

이효리의 미담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에요. 그는 그간 각종 재난 피해자들과 취약 계층을 위한 선행을 꾸준히 이어온 바 있어요. 이를 비롯해 동물과 환경 보호에도 관심을 가지며 관련 단체에도 여러 차례 기부해온 바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