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클럽 입구에서 가방 검사 당해…조수연 덕에 남자 알게 됐다" (비보티비)

신현지 기자 2023. 12. 2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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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수지가 조수연과 함께 클럽에 갔던 일화를 밝혔다.

'개세모'에는 코미디언 이수지, 김현기, 조수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더불어 이수지는 조수연과 함께 클럽에 방문했던 일화를 공유해 시선을 모았다.

이수지는 "근데 뻥 안치고 가방 열었는데 삼각김밥이 있었다"라며 비화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고, 조수연은 "사실 솔직히 말하면 클럽에서 많이 까이긴 했다"라며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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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조수연과 함께 클럽에 갔던 일화를 밝혔다.

20일 유튜브 'VIVO TV-비보티비'에는 '비방용 개그맨 세 명이 모이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개세모'에는 코미디언 이수지, 김현기, 조수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수지는 "저를 가장 까지게 만든 친구다. 밤의 세계로 인도했고 남자를 알게 했다. 알려주시지 않았냐"라며 조수연을 소개했다. 더불어 이수지는 조수연과 함께 클럽에 방문했던 일화를 공유해 시선을 모았다.

이수지는 "화장실에서 항상 그 얘기를 한다. 나랑 '선배 화장실 갈래요?'라고 한다. 사진을 보여주는데 다 키가 크고 잘생긴 훈남들인 거다. 나도 이 사람들이랑 놀아보고 싶다고 했더니 '선배 놀고 싶어요? 진작 얘기를 하지!'라고 하면서 데려가 준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 않냐. 근데 입구에서부터 첩첩산중이다"라며 "민증 검사만 해야 하지 않냐. 우리는 가방 검사를 한다"라며 클럽 입구에서부터 들어가기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한 그는 "심지어 나랑 나희는 그냥 들어갔다. 근데 수연이가 안 들어오고 있다. 수연이가 들어와야 공격이 가능한데 안 들어온다"며 "'이제 와!'라고 했는데, '아니라고요'라면서 싸우더라. '열어보시라고요. 외부 음식 없다고요!'라고 했다"라며 클럽에서 오해를 받아 입장하지 못한 조수연의 모습을 전했다.

이수지는 "근데 뻥 안치고 가방 열었는데 삼각김밥이 있었다"라며 비화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고, 조수연은 "사실 솔직히 말하면 클럽에서 많이 까이긴 했다"라며 인정했다.

사진 = VIVO TV-비보티비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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