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최현철 부대변인, 경기 고양정 출마선언

김희정 2023. 12. 2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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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철 국민의힘 부대변인이 20일 내년 총선에서 경기 고양정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최 부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산 고양정 출마를 결심했다"며 "일산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해드리고, 일산의 마지막 점을 찍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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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현역 이용우 의원 지역구
"성공 신도시 일산 만들겠다"
최현철 국민의힘 부대변인

최현철 국민의힘 부대변인이 20일 내년 총선에서 경기 고양정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최 부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산 고양정 출마를 결심했다"며 "일산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해드리고, 일산의 마지막 점을 찍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 고양경제자주구역 유치와 JDS지구(장항·대화·송산·송포) 자족도시개발 완료, 3·9호선 연장 문제 해결 등을 내걸었다.

그는 "일산은 이미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CJ 라이브시티, 일산테크노벨리, 킨텍스, 바이오산업, 마이스, 의료산업 등이 고양시를 미래로 나아가게 할 성장 동력"이라며 "3·9호선 연장 문제를 마무리지어 교통난을 해결하고, 도시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 모든 일을 이루기 위해선 준비해온 선배들과의 협의가 필수다. 주무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반드시 성취해 나가겠다"라며 "고양시민과 함께 고양시를 더욱 발전시키고, 일산의 대변인이 돼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낮은 자세로 섬기고 섬기며 또 듣겠다.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고양시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부대변인은 1979년생으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를 졸업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여의도연구원 문화예술분과 자문위원을 지낸 바 있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과 동북아경제협력위원회 기획국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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