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떠나 '펄펄' 그린우드, 그리즈만도 극찬 "양발 다 되는 훌륭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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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마드리드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에 오른 앙투안 그리즈만이 상대로 만난 메이슨 그린우드를 칭찬했다.
멀티골을 넣은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통산 173골로 팀 레전드인 루이스 아라곤스와 역대 최다득점자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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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아틀레티코마드리드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에 오른 앙투안 그리즈만이 상대로 만난 메이슨 그린우드를 칭찬했다.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23-2024 스페인 라리가 17라운드를 치른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헤타페와 3-3으로 비겼다.
이날 그리즈만이 멀티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그리즈만은 전반 44분 선제골을넣은 뒤 알바로 모라타의 추가골로 앞서가던 후반 24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더 추가했다. 멀티골을 넣은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통산 173골로 팀 레전드인 루이스 아라곤스와 역대 최다득점자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리즈만은 경기 후 "환상적인 밤이다. 개인적으로 많은 감정과 자랑스러움을 느낀다. 승리하지 못한 게 유일한 아쉬움이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팀을 이끌고, 아라고네스와 같아진 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승리를 지키지 못한 이유로는 상대 공격수 그린우드를 언급했다. 그리즈만은 "버티는 게 부족했다. 그린우드가 있는 곳에 선수들이 몰렸다. 우리에게 가장 큰 피해를 입힌 선수다. 왼발과 오른발로 슈팅할 수 있는 훌륭한 선수다. 페널티킥으로 인한 반칙을 내주는 건 집중 부족이다. 그러나 여기서 배우고 계속 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린우드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떠나 헤타페로 임대를 떠나온 선수다. 2022년 1월 데이트 폭행 혐의로 오랫동안 뛰지 못했고, 무혐의로 끝난 뒤에도 팬들의 반발로 맨유에서는 뛸 수 없었다. 결국 지난 여름 이적료 없이 헤타페로 임대 이적해 재기를 노렸다.
헤타페에서는 곧바로 기량을 찾았다. 이번 시즌 라리가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끄는 핵심 선수가 됐다. 이날도 5개의 슈팅과 드리블 4회 성공 등으로 아틀레티코의 수비를 흔들었다.
반면 소속팀 맨유는 공격진의 부진으로 인해 올 시즌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시즌 맹활약했던 마커스 래시포드의 폼 저하와 제이든 산초, 안토니, 라스모스 호일룬 등 연이은 영입 실패로 공격력이 크게 떨어졌다. 그린우드와 맨유의 상황은 정반대로 흘러가는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헤타페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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