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태준, 뮤지컬 공연 중 부상…“두피 찢어져, 응급실로 이동” [공식]

권혜미 2023. 12. 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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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태준 SNS
뮤지컬 배우 성태준이 공연 중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았다.

20일 성태준 소속사 하이콘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성태준의 부상 사고 및 경과에 관한 내용을 공지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성태준은 공연 초반부 소품용 검을 사용하는 액션 장면 중 두피가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인해 성태준은 출혈이 있는 상태로 공연을 이어갔다.

소속사는 “성태준은 공연 종료 후 응급실로 이동해 검사 후 봉합을 진행했다”며 “배우의 부상으로 인해 놀라고 걱정하셨을 관객 여러분께 내용 전달드린다. 상처가 회복될 때까지 내원 치료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태준 역시 자신의 SNS에 “응급치료 잘 했으니 너무 걱정 마시라”며 “놀라셨을 텐데 끝까지 집중하고 관람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오는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리는 ‘맥베스’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가장 화려하고 잔혹한 작품으로 꼽히며, 고귀한 존재의 파멸을 통해 인간의 비극적 조건에 대해 연민을 그렸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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