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9개 구군과 함께 고독사 예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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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9개 구군과 함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서는 등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20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9개 구·군과 150개 읍·면·동의 고독사 예방사업 담당공무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관련 신규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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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기자]
▲ 대구시는 20일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고독사 없는 대구'를 만들기 위한 다짐대회를 열었다. |
ⓒ 조정훈 |
대구시가 9개 구군과 함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서는 등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20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9개 구·군과 150개 읍·면·동의 고독사 예방사업 담당공무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관련 신규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또 고독사 발생 비율을 10만 명 당 20% 감소를 목표로 현장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도모하고 사회복지의 가치 실현을 위한 다짐을 가졌다.
대구시는 지역 내 60세 이상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유경력자 등 502명을 선발해 '즐거운 생활 지원단(즐생단)'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사회 고독사 예방사업 및 위험군 상시실태조사 추진에 투입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발굴된 위험군에 대한 안부 확인 및 서비스 연계와 지원을 강화하고 올해 미조사자에 대한 추적조사 및 중년 인 가구 실태조사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공무원들이 일선에서 애써주시는 만큼 대구시 복지는 계속 변화하고 발전할 것"이라며 "앞으로 '고독사 없는 대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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