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상생경영 나선 한미약품, 국무총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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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건강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김 상무는 한미약품 자율준수관리자로서 공정거래 및 상생문화 확산 성과를 평가하는 ▲직무수행능력 ▲생산성 ▲노사화합 ▲자기계발 ▲공적기간 등 항목의 종합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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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건강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한미약품 자율준수 관리자인 김현수 컴플라이언스팀 상무가 표창장을 받았다. 김 상무는 한미약품 자율준수관리자로서 공정거래 및 상생문화 확산 성과를 평가하는 ▲직무수행능력 ▲생산성 ▲노사화합 ▲자기계발 ▲공적기간 등 항목의 종합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컴플라이언스와 관련해 임직원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동시에 온라인을 통해 익명성이 보장되는 '제보하기 채널'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오프라인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을 1년에 2회 실시하며 협력사 CP 교육과 상생경영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한미약품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공정거래위원회가 부여하는 CP 최우수등급인 'AAA'를 5년째 유지 중이다. 또한 제약업계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을 도입하는 등 책임감 있는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상무는 "공정거래와 상생 문화는 한미의 최우선 순위경영 지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는 회사의 경영 이념인 인간존중, 가치창조와 맥을 같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윤리경영 실천을 통해 협력업체를 포함한 모든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견기업인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매년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국내 경제 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의 성과를 알리고 우수 기업과 임직원에 대해 시상한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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