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기프티콘 차액 적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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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기프티콘 결제 시 차액을 적립 받을 수 있게 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이날부터 고객이 물품형 상품권 권면가액의 60% 이상을 쓰면 차액을 스타벅스 앱(애플리케이션)·실물 카드 등에 적립해 준다.
기존에는 스타벅스에서 기프티콘을 사용할 경우 같은 메뉴나 권면가액 이상의 제품만 구매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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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기프티콘 결제 시 차액을 적립 받을 수 있게 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이날부터 고객이 물품형 상품권 권면가액의 60% 이상을 쓰면 차액을 스타벅스 앱(애플리케이션)·실물 카드 등에 적립해 준다. 카카오톡 기프티콘 등 액면가가 기재된 대부분의 온라인 쿠폰이 적용 대상이다.
기존에는 스타벅스에서 기프티콘을 사용할 경우 같은 메뉴나 권면가액 이상의 제품만 구매할 수 있었다. 권면가액보다 적은 금액은 구매할 수 없어 권면가액 이상의 제품을 구매한 뒤 차액을 내야 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이후 1년여의 시스템 개발 기간을 거쳐 ‘물품형 상품권의 권면금액 이하 사용 시 고객 편의 제공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적용을 시작했다.
또 원활한 환불 절차를 위해 회원 가입 시 신규 고객에게 ‘그리팅 카드’라는 신규 멤버십 카드를 발행하고, 자동으로 스타벅스 리워드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앱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의 경우 매장 근무자가 즉석에서 실물카드를 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도는 전국 1800여개 스타벅스 매장에 도입된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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