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 친구들 잃어” 다니엘 시저, 내한 당일 취소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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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다니엘 시저가 내한 공연을 당일 갑자기 취소한 사유를 뒤늦게 밝혔다.
외신 등에 따르면 다니엘 시저는 지난 18일 SNS 라이브를 통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으로 절친한 친구 2명이 사망했다"며 지난 12일 내한 공연을 돌연 취소한 사유를 전했다.
친구들의 비보를 접한 시저는 내한 공연뿐만 아니라 아시아, 하와이 투어 역시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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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다니엘 시저가 내한 공연을 당일 갑자기 취소한 사유를 뒤늦게 밝혔다.
외신 등에 따르면 다니엘 시저는 지난 18일 SNS 라이브를 통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으로 절친한 친구 2명이 사망했다”며 지난 12일 내한 공연을 돌연 취소한 사유를 전했다. 당시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은 공연 시작 약 2시간을 앞두고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12월 12일 2회차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며 “기다리셨을 팬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린다”고 통보했다. 티켓은 전액 환불됐다.
친구들의 비보를 접한 시저는 내한 공연뿐만 아니라 아시아, 하와이 투어 역시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1월 4일 열리는 팔레스타인 기금 마련 콘서트에는 참석할 예정이다.
시저는 2019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R&B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다.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함께 부른 ‘피치스’(Peaches)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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