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되는 연말 스타일링 법
레드 컬러는 크리스마스의 상징과도 같죠. 매혹적인 붉은 컬러로 스타일링한 셀럽을 소개합니다.
Kendall Jenner
일반적인 공식을 깨고 켄달 제너는 2023 아카데미 뮤지엄 갈라의 레드 카펫 위에서 과감하게 레드 드레스를 골랐습니다. 그가 입은 드레스는 펜디의 쿠튀르 제품인데요. 여기에 얼굴의 윤곽을 강조한 그윽한 음영 메이크업은 그를 한층 여유롭고 당당해 보이도록 합니다.
Adriana Grande
크리스마스 요정 강림? 어깨를 드러낸 오프 숄더 드레스와 오페라 글러브, 크리스털 장식이 달린 펌프스로 홀리데이 무드를 완성한 아드리아나 그란데. 그의 담당 스타일리스트 미미 커트렐의 작품입니다.
헤일리 비버의 키워드는 반짝임! 자신이 운영하는 뷰티 브랜드인 로드(Rhodes)의 연말 파티에서 보디라인을 그대로 드러내는 메탈릭한 레드 컬러의 드레스로 힘을 잔뜩 줬습니다. 진줏빛 펄을 더한 피부 표현과 글로시한 립 메이크업은 조명 아래서 더 빛을 발합니다.
밑단이 물결처럼 퍼지는 붉은 드레스를 선택한 벨라 하디드. 웨이비한 헤어와 스트랩 힐 덕에 집시처럼 자유롭고 분방한 매력이 배가됐죠.
More is more! 이 정도는 돼야 연말을 즐길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자넬 모네는 여러 겹의 꽃플라워 모티브를 레이어드해 완성한 마라 호프만의 드레스로 꽃다발 그 자체가 됐습니다.
질감이 보드랍고 빛과 색은 뿜어내는 특징 덕에 벨벳 소재는 화려한 연말 스타일링에 제격입니다. 제니도 출연한 TV 쇼 〈디 아이돌〉의 배우 레이철 세넛은 비대칭적인 벨벳 드레스로 몸매를 더욱 드라마틱하게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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