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로하시는 절대자 하나님 의미”…‘생명나무 작가’ 김예령 초대전

유영대 2023. 12. 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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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서양화가 김예령(명성교회) 권사의 초대전이 18일 개막했다.

부제는 '인류의 꿈과 소망 ~ 바람결 생명나무'이다.

김 권사는 '생명나무 작가'로 불린다.

그는 작가 노트에서 "제 작업에는 생명나무가 등장한다. 바람결에 포근히 다가와 저를 위로하시는 절대자 하나님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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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서울 평창동 금보성아트센터서


중견 서양화가 김예령(명성교회) 권사의 초대전이 18일 개막했다. 전시회는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36길 금보성아트센터 1층에서 열린다.

부제는 ‘인류의 꿈과 소망 ~ 바람결 생명나무’이다.

300호 크기의 '그대는 새 나는 나무', 100호 크기의 ‘생명나무-희망으로 미래로’ 작품 등 30여 점을 전시 중이다.



작품은 나무와 아이들, 비둘기, 해와 달과 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김 권사는 ‘생명나무 작가’로 불린다.

그는 작가 노트에서 “제 작업에는 생명나무가 등장한다. 바람결에 포근히 다가와 저를 위로하시는 절대자 하나님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을 감상하면서 보편적인 꿈과 소망과 희망이 가슴 속에 타오르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권사는 2012년 국민일보 초대전을 비롯 개인전 24회, 아트페어과 해외전 그룹전 230회를 개회했다.

한국미술인협회, 송파미술가협회 등 여러 미술단체에 소속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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